레고랜드 호텔, 투숙객 전용 체험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 론칭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호텔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를 론칭했다.
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클럽 레고랜드'는 모험(Adventure)·조립(Brick)·창작(Creative) 테마로 구성된 유료 프로그램이다.
모험형 체험 프로그램 '미니랜드 나이트 투어'는 매일 오후 8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60분간 브릭 스트릿과 미니랜드를 산책하며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방문객은 미니랜드 지역별 공간을 탐험하며 퀴즈를 풀고, 지정된 포토 스팟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객실당 3만 원이다. 연령 제한 없이 가족 단위로 1객실당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립형 체험 프로그램으론 5~12세 어린이를 위한 '레고 브릭 보트 빌더'를 운영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의 창작물은 호텔 외부 레고랜드 파크 안 미니랜드에서 작품으로 실현된다. 레고 브릭 보트 빌더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디자인과 상상력을 더해 레고 보트와 선원 캐릭터를 조립하고, 완성한 레고 보트를 미니랜드에서 물 위에 띄워볼 수도 있다.
표현형 체험 프로그램 '레고 셰프 크리에이터'는 4~16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쿠킹 클래스다. 참가자는 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간 반죽을 활용해 쿠키를 만들 수 있다.
클럽 레고랜드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에겐 각 체험에 맞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 예약은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일자 사이에 가능하다. 호텔 1층에 마련된 클럽 레고랜드 전용 데스크에서 오후 1~9시에 결제 후 예약할 수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 "놀이를 넘어 아이들 창의력과 상상력을 완성하는 교육적 가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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