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통시장·상점가에 ‘화재 대피용 마스크’ 비치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동부·서부·남부·제일시장과 지하도상가 상점가 등 5곳에 방연마스크를 설치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된 방연마스크는 총 130개로 상권별 이용자 수와 유동인구, 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배분했다.
마스크는 15분 이상 사용 가능한 방진·방독 필터와 빠른 착용이 가능한 ‘Easy 오픈캡’ 구조를 갖췄다. KS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화재 시 불길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인명 피해 우려도 크다”며 “이번 마스크 비치가 상인과 시민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