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제6회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워터저널, 국회 환경 포럼, 한국 물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학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는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20~22년 130억 원 규모의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상수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오염 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군는 또 412억 원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유수율을 2022년 기준 87.7%까지 향상했다고 소개했다.
하수도 분야에선 2015년부터 총 165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량·개선을 추진했고, 하수관로 정비와 고도처리시설 확충, 하수 재이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홍천군이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하수도관리를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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