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 응원해요"…강릉시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 강화

커피분석공정센터 견학.(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커피분석공정센터 견학.(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 강릉시가 여성의 경제적 역할 확대를 위해 일자리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해당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강원도 최초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각종 여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