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통합 협약식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6일 경기 이천시·가평군 및 강원 동해시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통합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강원 춘천 소재 한강유역협력단에서 열린 이 행사엔 3개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광역·지방·산업을 아우르는 물토탈 설루션의 선두 주자로, 동해시와 가평군은 중단없는 물 복지 실현의 교두보 및 안정적 수돗물 공급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의미 부여했다.

이선익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은 "K-water는 국내 유일 물 전문 기관으로서 한강 유역 내 국민 물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환경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수돗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