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대민지원 등 모범 군장병 1500명에 지역사랑상품권 제공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 모범 군 장병 1500명에 철원사랑상품권(2만 원)을 제공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대민지원 일손돕기 및 지역행사에 기여한 모범장병이다. 군은 부대 측으로부터 1500명을 추천받아 병사 1인당 2만 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대민지원 군 장병에게 농가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나 군 장병의 식중독사고,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군부대 자체에서 급식과 교통편을 운영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어졌다.
이에 군은 대민지원 참여 군 장병에 대한 사기진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지역의 농민을 대신해 대민지원에 참여해 주신 군 장병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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