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21일 개최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인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오는 21~28일 강원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양양군 일대 도로에서 열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 사이클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양양군이 후원한다.

엘리트부는 남녀 일반·고등·중등부 등 총 15개 종목에 128개 팀, 5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마스터스 R리그’ 에는 270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트랙경기는 21~26일까지 스프린트, 경륜, 1Lap, 개인·단체추발, 스크래치, 포인트, 옴니엄, 매디슨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도로경기는 26일 도로독주(여자 일반부 21㎞·남자 일반부 42㎞), 27일 개인도로(여자 일반부 92.8㎞·남자 일반부 138.4㎞) 경기가 이어진다.

또 오는 28일에는 개인도로 코스(70㎞)를 활용해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R리그’ 가 펼쳐진다.

대회 경기는 대한자전거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대회 관계자는 “도로경기 시 코스 교통통제가 이뤄지므로 우회도로 이용과 서행 운행으로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