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설공단·도펠마이어, 소금산 케이블카 운영효율 위해 맞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간현관광지(소금산드랜드밸리) 케이블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케이블카 기업으로 이름을 알린 도펠마이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도펠마이어는 지난 16일 공단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의 운영 효율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술 자문 △운영 효율화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공단은 도펠마이어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케이블카 기업으로서, 세계 96개국에 1만 5400여 곳의 케이블카와 수송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최신 기술이 도입된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비롯한 원주시 관광 인프라의 질적 향상과 시민·관광객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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