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TS 세계총회 조직위 사무국 개소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지능형교통체계(ITS) 행사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치르기 위한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18일 문을 열었다.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양시 소재 ITS협회 사옥 내 사무국에서 열린 개소식엔 김홍규 강릉시장과 국토교통부, 강원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직위 총회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 시장, 조직위원장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맡는다.
조직위는 약 7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국은 실무 중심의 5개 팀 체제로 2026년까지 세계총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고 강릉시가 전했다.
김 시장은 "ITS 세계총회는 강릉이 고부가가치 전시산업을 기반으로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 ITS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19~23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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