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도민의 날' 선거로 연기된 강원 각종 행사 잇따라 개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뉴스1 DB)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연기된 강원 지역 행사들이 잇따라 재개된다.

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 일대에서 펼쳐진다. 당초 도민체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1만 명이 넘게 참가해 지역 경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7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선행도민대상 시상, 기념사·축사, 화합퍼포먼스, 경축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원도의회 출범 기념식은 11일 오후 3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진태 지사, 김시성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날에는 춘천세종호텔에서 제27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강원도 이·통장한마음대회 개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양 일대에서 도내 이통장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은 10일 오후 2시 양양종합운장에서 개최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