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사생대회부터 카약 레이스까지…' 7일 홍천 황금보리축제 개최

홍천 황금보리축제 포스터.(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 황금보리축제 포스터.(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제2회 '홍천 황금보리축제'가 오는 7일 강원 홍천군 서면 밤벌길 126 일대 보리울 권역센터와 모곡강변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무궁화마을로 알려진 보리울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밀착형 축제다.

축제는 7일 오전 10시 관내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그림 그리기 대회로 막을 연다. 이는 일제강점기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열리는 행사다.

점심시간엔 보리울마을 대표 먹거리 '보리한우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홍천 5대 명품 중 하나인 홍천한우와 보리 누룽지를 토핑으로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궁화 사생대회 참가 가족에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후엔 홍천강 가족 카약대회가 열린다. 대회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념식과 시상식, '7080 감성 피맥 파티'가 펼쳐진다고 홍천군이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황금보리축제는 보리울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지역 생활문화 기반의 마을 축제로, 농촌이 가진 교육·관광·식문화 자원을 모두 연결한 시범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 주도 축제를 지속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