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춘천 한 식당서 불 1시간여 만에 진화…종업원 부상
9000만원 재산피해…경찰·소방 합동 감식
- 신관호 기자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1일 새벽 강원 춘천시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수 천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춘천시 신북읍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58분쯤 꺼졌다.
화재 당시 스스로 몸을 피했던 식당 종업원 A 씨(37)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식당 건물과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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