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춘천 한 식당서 불 1시간여 만에 진화…종업원 부상

9000만원 재산피해…경찰·소방 합동 감식

1일 오전 2시 52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잡힌 가운데, 이날 화재로 식당 종업원 1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1/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1일 새벽 강원 춘천시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수 천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춘천시 신북읍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58분쯤 꺼졌다.

화재 당시 스스로 몸을 피했던 식당 종업원 A 씨(37)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식당 건물과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