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원소재센터, 춘천 고산부지에 정상 추진 중…2026년 개원 목표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추진 중인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총 169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원문화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연구·산업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건립 예정지였던 중도동 260-1번지에서는 시굴조사 결과 경작 유구층이 발견돼 4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추가 발굴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 절감과 사업 효율성을 고려해 중도동 872번지(‘고산부지’)로 대체 부지를 확정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전체 시굴 및 정밀 발굴조사를 마쳤으며, 지난해 1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도 ‘발굴조사 완료’ 통보를 받았다.

고산부지 중 일부 구간에서는 유구가 확인돼 정밀 발굴조사가 이뤄졌으나, 건축 예정 부지에서는 유구가 전혀 확인되지 않아 국립정원소재센터 이전을 확정할 수 있었다.

일부 단체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공사를 중지시키겠다는 것을 들었다는 것과 관련해 시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근거없는 의혹 제기와 비방 등에 대해서는 원칙과 규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정원소재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이미 적법하게 발굴조사가 완료된 부지이며, 건립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춘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인프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