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화전시카페 '위로약방', 정부 예산 지원 1억 확보

정부의 농촌지원 대상에 선정

강원 영월군 북면 황금마차리 특화마을에 위치한 위로약방.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지역 문화전시체험카페인 '위로약방'이 정부의 농촌지원 대상에 선정되면서 1억 원의 사업자금을 확충하게 됐다.

11일 영월군에 따르면 위로약방은 식품사업체인 레드로즈빈이 2022년 5월 영월군 북면 황금마차리 특화마을에 마련한 곳이다. 건강과 고령친화적인 디저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위로약방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확산을 위한 사업인데, 이번 선정으로 위로약방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한은경 위로약방 대표는 "영월 정착 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월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