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빙기 맞아 소규모 공동주택 위험요인 현장점검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해빙기를 맞아 소규모 공동주택의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전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933개 단지, 약 40만 세대다.

이번 안전 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체의 손상, 균열, 상태 확인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등 관리 상태 등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는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점검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별도 계획을 수립해 해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