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사업 협력 강화’ 워크숍
강원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100여명 참석
- 이종재 기자
(영월=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협력단은 6일 강원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지방상수도 사업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강원도·경기도 내 12개 시·군에서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사업과 양구군과 함께 추진 중인 운영관리 사업의 성과와 실적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부터 추진되는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현황 공유 및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water 한강유역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경기도 내 13개 지자체에 대해 약 4600억 원의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로써 지방상수도의 유수율이 향상됐으며, 지자체의 상수도 경영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속초시 92.4%, 인제군 91.9% 등 전 지역에서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선익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은 “K-water와 강원도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도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기관으로서 강원도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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