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여량면 산불 진화율 40%…일출 동시에 헬기 3대 투입(종합)

장비 30대·인력 230명 투입 야간진화 중
현재까지 산림 3㏊ 피해…주민 1명 화상

21일 오후 강원 정선군 여량면 산불 현장.(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1/뉴스1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정선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시간대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하루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쯤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발생 3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장비 진화차 등 30대, 인력 2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40% 정도다.

산불 현장엔 초속 2m 안팎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일몰로 인해 진화헬기가 투입할 수 없어 차량 등 지상자원에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이 불로 현재까지 3㏊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시설피해와 주민대피는 없었으나,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22일 오전 일출이 뜨는 즉시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주불을 잡겠단 계획이다.

또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구체적인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불이난 정선 여량면(강원남부산지)은 현재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21일 오후 강원 정선군 여량면 산불 현장.(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1/뉴스1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