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친환경‧성장 외친 강원 中企조합 사령탑들 줄 연임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1/뉴스1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1/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중소기업의 주요 업계별 조합들의 이사장들이 줄줄이 연임됐다. 이들은 친환경제품과 신기술, 현대화, 성장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각각 업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의 강원지회장인 최선윤 강원도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날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열린 올해 조합의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됐다. 만장일치로 추대돼 연임을 확정했다.

1983년 강릉초당두부를 설립한 최 이사장은 해당 조합의 3~4대 이사장을 역임한 데 이어 8~9대 이사장직도 이어서 맡게 됐다. 그의 임기는 앞으로 4년이다.

그는 "조합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조합을 이끌 기회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강원도 연식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공예협동조합도 같은 날 춘천 곰배령에서 올해의 정기총회를 열고 박경수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그의 임기 역시 4년이다. 박 이사장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4호 춘천필장으로서, 2008년 경춘필방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박 이사장은 "강원도 공예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조합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 공예의 현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도 같은 날 춘천 세종호텔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김 이사장의 임기도 앞으로 4년이다. 그는 백우사장을 운영 중이며, 횡성문화원장 및 대한프로사진사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 증진을 위해 강원도 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도입을 지원,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박승균 강원도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최근 연임됐다. 해당 조합은 지난 13일 춘천 곰배령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박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박 이사장도 4년간 임기를 더 이어가게 됐다. 박 이사장은 1983년 ㈜새한공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원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춘 지원책을 발굴하고, 조합원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