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몸이 들썩" 강원 원주·횡성서 '충주 지진' 유감 신고 15건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점 지진.(뉴스1 DB)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점 지진.(뉴스1 DB)

(원주·횡성=뉴스1) 한귀섭 기자 = 7일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에서 지진이 느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진 유감 신고는 원주 14건, 횡성 1건 등 총 15건이다. 다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주의 한 시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저층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순간 몸이 들썩였다"면서 "파도 타는 것 같았는데 휴대전화에 경보가 울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처음 지진 규모를 4.2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상세정보 분석을 통해 지진 규모를 3.1로 하향 조정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