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하게"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설 연휴 특별치안활동 당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1일 원주경찰서와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찾아 설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강원경찰청 제공) 2025.1.21/뉴스1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1일 원주경찰서와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찾아 설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강원경찰청 제공) 2025.1.21/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맞아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직접 치안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엄 청장은 이날 원주경찰서 치악지구대를 방문해 CCTV 분석과 주변 탐문을 통해 실종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유공자(경장 홍은영)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진행된 간식타임에서 엄 청장은 경찰관 한 명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1일 원주경찰서와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찾아 설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강원경찰청 제공) 2025.1.21/뉴스1

이어 원주 기동순찰대 팀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의 중요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엄 청장은 기동순찰대의 주요 역할과 공헌에 대해 강조하며 설 명절 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활동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홍천강 꽁꽁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근무자 격려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전후 특별치안 활동의 하나로 도민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 청장은 “설 명절은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라며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