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포병여단, '혹한기 훈련 연계' K-9 포탄 80여발 사격

K-9자주포 포탄사격.(육군 2포병여단 제공)/뉴스1
K-9자주포 포탄사격.(육군 2포병여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2군단 예하 2포병여단은 16일 혹한기 훈련과 연계해 화천 일대 작전지역에서 K-9 포탄 사격을 실시했다.

2포병여단 예하 전 부대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계 혹한의 악조건 속에서도 적의 도발을 응징하기 위한 완벽한 화력전투임무를 수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방어준비태세 격상과 공격준비파괴사격, 감시 및 탐지 자산과 연계한 대화력전, 적 포탄 낙하에 따른 지휘소 이동 등의 실전적인 상황을 구성해 여단 전투참모단부터 예하 포반원까지 상하급 제대 전 인원이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훈련 중에는 실제 K-9 포탄 사격을 실시, 내실 있는 동계 화력전투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상급부대 표적탐지자산 및 여단 대포병레이더로부터 접수된 표적에 대해 K-9대대 18문이 동계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의 악조건하에서도 80여 발을 표적에 정확히 명중, 적 도발 시 즉각·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강명보 2포병여단 철통대대 대대장(중령)은 “적의 도발은 날씨를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훈련에 임했다”며 “이번 훈련 간 사격과 전투 임무를 잘 수행하고, 혹한의 기상까지 무사히 극복해 대대 장병들의 전투력과 사기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