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분위기 있게…경포해변서 '추억의 콘서트7080+'

4~5일 오후 7시30분 경포해변 특설무대

KBS한국방송 '콘서트7080+' 홍보포스터.(KBS 제공) 2024.8.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청년층에는 복고의 경험을 만끽하게 할 '콘서트7080+'가 4~5일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KBS한국방송과 국방홍보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7080+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경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첫날인 4일엔 포크 가수의 전설 임지훈과 임지훈의 아들이자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7080의 원조 멤버인 이치현, 원미연에 이어 뜨거운 열창으로 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박완규의 피날레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5일 저녁엔 김종서 밴드에 이어 젊은 층이 선호하는 UV, 드림노트, 에이디야, 화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중장년층은 물론 K-POP에 익숙한 MZ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11시 15분 KBS-1TV ‘콘서트7080+'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국방TV를 통해서는 ‘위문열차’라는 이름으로 방송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