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자 8명 배출
4년 연속 강원도내 최다 기록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가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다.
강원대에 따르면 올해 선발시험에선 양지은(경제학 전공 19학번), 조영석(경영학 전공 18학번), 조현서(국제무역학 전공 17학번), 주희정(사학 전공 18학번), 고한빈(식물자원응용과학 전공 19학번), 권희주(환경공학 전공 19학번), 안수빈(산림자원학 전공 19학번), 오나연(산업공학과 18학번) 등 재학생 및 졸업생 총 8명이 합격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명, 기술직군 4명이다.
이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한다. 이후 근무 성적평가 등을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강원대는 지난 2021년과 22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선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작년엔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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