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산불 헬기 투입 진화…80대 숨진 채 발견(종합)
헬기 2대 등 투입 불길 잡았으나, 80대 A 씨 숨져
- 윤왕근 기자
(횡성=뉴스1) 윤왕근 기자 = 7일 강원 횡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8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차 12대, 인력 47명을 투입해 27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장에서 80대 남성 A 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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