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성지' 강원도 양양 인구 등대… '서핑 등대' 변신 예고
동해해수청, 63억 들여 항로표지선 도입 등 인프라 확충 추진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도 양양 인구 지역의 노후 등대가 '서핑 등대'로 변신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동해안 선박 항행 안전을 위한 해상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등대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해수청은 양양 인구항의 노후 등대를 리모델링해 서핑을 상징하는 조형미를 가미할 계획이다.
또 동해 묵호등대와 속초등대, 강릉 주문진등대 등의 등대 해양문화 공간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 안정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등대는 작년 한 해 75만명이 찾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등대 관광지다.
아울러 동해해수청은 강원권 등대·등표 등 항로표지의 체계적 점검·정비와 기능장애 발생시 신속 대응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용 항로표지선 1척을 올 7월 취항을 목표로 신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권 174기의 항로표지 시설 보수·보강과 항로표지 기능 유지·강화를 위한 장비용품 구매 등 사업도 추진된다.
동해해수청은 이들 사업에 총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통한 선박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시설을 지속 개선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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