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혁기버스 개통 6개월 이용객들 대체로 '만족'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달 실시한 강원혁신도시와 원주기업도시를 잇는 ‘혁기버스’의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은 혁기버스(노선번호 111번) 노선 정류장에서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만족’은 49.6%, ‘보통’은 44.2%, ‘불만족’은 6.2%로 조사됐다.
또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8%가 ‘배차간격 단축’,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8시 이전)’이라고 답했다.
혁기버스는 지난 5월 30일 개통된 급행노선이다. ‘원주시 시내버스 단계적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신설된 노선으로, 혁신도시를 출발, 원주역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기업도시를 연결한다.
혁기버스 신설 전 혁신도시에서 기업도시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45곳의 정류장을 정차해야 했지만, 신설 노선의 시내버스는 14곳의 정류장만 정차하는 특징이 있다.
혁기버스 일평균 이용자는 운행 첫 주 306명이었으나, 지난 11월 2주차엔 약 73% 늘어난 53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시는 혁기버스 이용객의 22%가 시내 KTX역인 원주역·만종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혁기버스 노선 신설의 취지였던 기차역과 혁신·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탑승데이터 분석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원주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혁기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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