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 명품 벌꿀, 브랜드 개발 초석 마련'…종합가공센터 준공

인제군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준공식.(인제군 제공) 2023.8.10/뉴스1
인제군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준공식.(인제군 제공) 2023.8.10/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인제군은 고품질 벌꿀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청정 인제산 벌꿀 명품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21억원을 투입, 북면 원통리 일원에 고품질 벌꿀 종합가공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건축설계부터 HACCP 인증 기준을 적용한 벌꿀 가공센터는 입고전실‧예열농축실‧내포장실‧외포장실 등의 작업공간과 벌꿀 농축기를 비롯한 화분 반죽기‧소분기‧압축포장기 등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일일 5톤의 벌꿀 농축과 2톤의 화분떡 생산‧공급이 가능하다.

인제군에서는 250여개 농가가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고품질 벌꿀 종합가공센터는 양봉에 관련한 각종 기자재 및 포장재를 연중 반값에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는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생산되는 양봉산물의 품질도 균일화할 수 있어 지역 브랜드로서 제품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센터 운영을 맡은 인제축산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양봉 자체 브랜드화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농가의 실질 소득향상과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준공식.(인제군 제공) 2023.8.10/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