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128가구에 소방용품 지원

강원 원주소방서가 15일 원주시 판부면의 한 가구에 소방 용품을 설치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소방서 제공) 2023.6.15/뉴스1
강원 원주소방서가 15일 원주시 판부면의 한 가구에 소방 용품을 설치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소방서 제공) 2023.6.1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소방서가 이달 지역 내 산림인접 가구 중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128가구에 대한 소방용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15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원 중인 소방용품은 가구당 자동확산소화기 1개, 분말소화기(3.3kg) 1개, 단독형감지기 1개다. 지원 예산은 원주소방서가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ESG관리팀으로부터 기부를 받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15일 현재 대상가구의 80%에 설치 지원이 마무리됐다. 특히 원주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를 우선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했다.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마을의 주택화재 등 재산피해를 미리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106건( 55억여 원 피해)이며, 이중 원주지역 화재는 18건(7억여 원)이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