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이사회, 탄광문화공원 사업 투자비 증액

공원 조성에 필요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등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전경. (뉴스1 DB) ⓒ News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이사회가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탄광문화공원과 관련된 사업의 투자비를 증액하는 결정을 내렸다.

강원랜드는 18일 제203차 이사회를 열고,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 투자비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본사사옥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사회 주요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 투자비 변경(안) 심의다. 이는 탄광문화공원 사업에 따라 논의된 안건이다. 앞서 탄광문화공원은 옛 공원탄좌 사북광업소 부지에 석탄유물 전시관, 체험공방, 공원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공원 조성사업에 따라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 이전 필요와 사업장의 원활한 용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투자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강원랜드 이사회가 심의하게 된 것이다.

심의결과, 기존 사업비 145억원에 14억4700만원을 증액한 총 159억4700만원이 의결됐다.

또 이사회는 강원랜드 외곽관리동 신축사업 투자비 변경(안)도 심의해 의결했다. 총 투자비는 39억9300만원으로 당초 투자비 29억5000만원에 10억43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 또한 탄광문화공원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지난해 사면안정성에 대한 감사원 조치요구로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사면안정성 평가 용역 중간보고서 결과에 따라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다시 재개됐다.

이어 이사회는 오는 6월28일자로 임기만료 예정인 상임감사위원과 비상임이사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도 심의, 원안 의결하는 한편 지난 202차 이사회를 통해 의결한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의 후속처리를 위한 임원보수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