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일상회복 위해"…강릉시민사회단체 대책 마련 논의
피해 복구 상황·지원 대책 공유키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피해복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회장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와 강릉시는 13일 산불 상황실이 마련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대형산불 피해복구 지원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 최종봉 시민사회단체협의회장, 김동찬 강릉단오제 위원장, 최돈설 강릉문화원장 등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소속 21개 시민단체장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강릉시와 강릉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산불 피해복구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복구 지원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시민들과 함께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이재민분들께서 조속히 일상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은 지난 11일 오전 8시 22분쯤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8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30분쯤 진압됐다.
강릉시는 이번 산불로 주택 59동, 펜션 33동, 호텔 3동, 상가 2동 등 총 100동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사망 1명, 경상 17명 등 총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강릉 난곡동과 경포도립공원 일대 379㏊(산림 170㏊)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재민은 323세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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