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격장, 양구 민통선 산불 이틀째 진화 중…헬기 15대 투입

22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소재 군부대 포사격장 산불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과 양구의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45분쯤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헬기 8대를 투입해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소재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29분쯤 났으나, 군사지역으로 산불진화인력 투입이 어려워 헬기를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여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8시쯤 재발화했으나, 일몰로 인해 철수한 헬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원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아래 지점 산불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또 이날 오후 2시 27분쯤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2㎞ 아래 지점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도 재발화해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산림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