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반도체 부품사 '인테그리스' 한국공장 원주 추가 증설

2019년 인테그리스코리아의 강원 화성 장안2산업단 증액투자 업무협 자료 사진. ⓒ News1
2019년 인테그리스코리아의 강원 화성 장안2산업단 증액투자 업무협 자료 사진. ⓒ News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강원 원주시에 미국 반도체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의 한국 공장이 추가 증설될 전망이다.

6일 강원도와 원주시 등에 따르면 인테그리스 코리아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으로, 7월부터 원주시 문막읍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이 기업은 강원도에 투자를 결정한 도내 첫 반도체 투자협약 사업체다. 강원도와 투자협약을 통해 문막읍 공장 증설계획을 준비한 것이다. 현재 원주와 경기 화성, 수원에 제조 및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기업으로 세계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 공장 추가 증설이 최근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원주시의 디딤돌 역할이 될지 주목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유치 공약에 시동을 걸면서, 강원도 또한 반도체 교육시설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인테그리스의 원주 공장시설 투자가 계획됐기 때문이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는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협약식’을 연다.

반도체 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임시 운영 중인데, 센터 건축 후 2026년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다양한 공정·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설계부터 제작 등 후공정 과정까지,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반도체 교육과 실습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전담 운영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