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산업 위한 '2022인터그린 CnA' 서울대 평창캠퍼스서 개최

평창군, 2025년까지 231억 들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그린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2022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가 17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22.11.17/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2022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가 17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렸다.

1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올해 5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단계적 추진 계획 중 하나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 특화 연구시설과 장비, 기업입주 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시설로,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61억 원 등 총 23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평창군이 벤처캠퍼스를 유치할 수 있게 된 배경은 도내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된 강점이 부각되면서다. 강원은 전국 멸종위기 야생식물 300종 중 30%이상을 보유하는 ‘천연자원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 1700여종의 기능성 천연물질이 한데 모인 강점도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술·투자·제휴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 아이피오 브릿지가 주관한 행사로, 28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5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장, 장준영 KIST 분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의 행정과 바이오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 지원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참여기업 및 기관의 1대1 상담을 통한 정보교류 세션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