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일손부족 농가에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배치
이상호 태백시장·가르보 마발라캇시장 업무협약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입하기 위해 필리핀 팜팜가주 마발라캇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르보 필리핀 팜팜가주 마발라캇시장과 마발라캇시 근로자를 태백지역 농가의 계절근로자로 유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발라캇시는 계절근로자 유치조건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하고, 한국 입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와 비자 신청, 입국 전 근로자 필수교육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가 제 때 입국하도록 사증(Visa) 발급을 돕고, 국내 체류 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적법한 근로조건과 환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발라캇시 근로자는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들 근로자들을 법무부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와 마발라캇시 양 기관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발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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