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확고"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7일 주문진 향호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김홍규 시장은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주민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사업 추진을 막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주문진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24일 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총궐기 대회를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들 주민은 8일에도 주문진폐기물매립장 반대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13일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사전검토 결과 통보 시, 지역주민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사업자로부터 주문진폐기물매립장과 관련한 인허가 서류가 접수된 바 없으며, 향후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사업계획서 검토의뢰가 오면 반대의견을 제출하겠다는 것이 강릉시의 입장이다..
강릉시의회에도 지난 1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문진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강릉시의회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에 대형 숙박시설, 리조트,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주문진권역 관광인프라 확충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주문진 권역을 천혜의 관광여건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릉시 북부권을 견인할 관광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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