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면 164.5㎜…태풍 힌남노에 강릉 경포해변 등 도로 통제
집중호우로 일부 침수 피해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강원 강릉 경포해변 일대 일부 구간의 차량이 통제됐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포동 진안상가 앞 주차장과 호수변 1차로 구간 일부가 침수됐다. 이에 강릉시는 해당 구간의 차량을 통제 중이다.
이어 진안상가 뒤쪽 경포 현대아파트~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구간 역시 도로 침수가 발생해 통제 중이다.
다만 상습침수구역인 진안상가 내부 등에 직접 침수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강릉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 비상운영을 3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통제구간 외에도 지난 5일 옥계 금진∼심곡 1.8㎞ 해안도로 구간을 통제했고, 같은날 남대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 408대를 모두 이동시켰다.
또 상습침수구역인 진안상가 5가구 12명을 인근 녹색체험센터로 대피시키고 지난 3월 강릉 옥계산불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가구 8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 조치했다.
또 지역 항·포구 9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한편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강릉지역 누적 강수량은 해안지역인 연곡면이 164.5㎜, 산지인 왕산면이 61.9㎜, 옥계 59.4㎜ 등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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