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속초해양경찰서.(뉴스1 DB)
속초해양경찰서.(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강릉과 양양 등 해수욕장이 개장한 8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이에 속초해경은 8일 관할인 양양 등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 연안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해경은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으로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인근 지자체(고성·속초·양양)의 업무 협조를 받아 전광판에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요청했다.

또 속초해경은 여름 성수기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파출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 4개소(송지호·문암·수산·기사문)에 해양경찰 지역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최근 3년간 연안사고 90건 중 피서철인 7~9월에 43건이 발생했다. 이 중 물놀이 사고가 2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9명이 숨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