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무주공산 강원지사…당내 '예선'부터 격전 예고

여‧야 모두 중량급 인사 다수 포진

강원도청 전경.(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6‧1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며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강원지사 자리는 최문순 현 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돼 여‧야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또 여‧야별로 후보가 넘쳐 본선 못지않게 치열한 예선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원 시장은 지난 28일 시장직을 사퇴하며 강원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우영 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 대변인은 지난해 중순 춘천으로 전입신고를 마치는 등 출마 채비에 나섰다.

최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부의장도 민주당 강원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광재 의원은 강원지사 선거 출마에 선을 긋고 있으나 여‧야 통틀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어 차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김정우 조달청장, 정만호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도 전‧현직 다선 의원, 전직 고위 관료 등 중량급 인사가 다수 포진돼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진태 전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측근으로 불리며 존재감을 높였고, 김진태 전 의원은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황상무 전 KBS 앵커는 각각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언론전략기획단장을 맡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양수‧이철규 의원, 이강후 전 의원, 정창수 전 관광공사 사장도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