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지급…11일부터 신청

2만여곳에 5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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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 사업장, 코로나19 사태 뒤 폐업한 사업장 등 2만여 곳이다.

재난지원금은 한 곳당 50만원씩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춘천시 홈페이지(온라인)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에서 각각 오는 11일, 22일부터 받는다.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지역경제에서 소상공인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을 고려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