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최문순에 “강원 SOC 예산 반영 최대한 노력”

춘천서 강원도와 예산정책협의회

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강원도 제공) 2021.7.16/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가 더불어민주당에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도내 SOC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6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박완주 정책위의장‧허영 도당위원장, 최문순 도지사‧김성호 행정부지사‧김명중 경제부지사, 곽도영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과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이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각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투입할 국비 2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이외에도 도는 △태백 교정시설 신축 △국립강원호국원 조성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제정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최 지사는 “영월~삼척은 국토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비어 있는 구간이고, 춘천~철원은 구간은 교통 오지이다”며 “각각 동서6축 완성과 통일 대비를 위해 두 사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70년 분단의 역사속에서 군사, 환경 등의 각종 규제로 강원도는 가장 많은 피해를 봤다”며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원내대표도 “강원도는 제2의 고향이고, 부모님의 고향이다”라며 “올해 국비 7조원을 달성한 강원도가 내년 목표인 8조원을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강원도 제공) 2021.7.16/뉴스1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