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지 대설예비특보…최대 15㎝ 폭설
- 김정호 기자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봄을 알리는 입춘(入春)인 3일 강원 영서와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태백, 영월, 평창, 정선,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기는 이날 저녁이다.
대설특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은 이날 오후 6시 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오후 9~12시 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영서와 산지 5~15㎝, 영동 1㎝ 내외이다.
평창, 철원, 화천, 양구, 횡성, 홍천과 북부‧중부산지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강원도와 영서 12개 시‧군은 이날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제설에는 장비 1000대와 인력 1300명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창현 강원도 자연재난담당은 “밤 9시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그에 앞선 3시간 전부터 제설제를 뿌릴 계획”이라며 “기상상황에 맞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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