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평화의 소녀상 15일 제막…테라코타로 제작

강원 정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지난 15일 정선아라리촌 광장에서 열렸다.(정선군 제공)ⓒ 뉴스1
강원 정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지난 15일 정선아라리촌 광장에서 열렸다.(정선군 제공)ⓒ 뉴스1

(정선=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정선아라리촌 광장에 정선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현지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호은서 정선중 1학년 학생은 “정선 군민 모두가 잘못된 역사를 반드시 기억하고 잊지 말아 달라.그것이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소녀상 건립 의미를 담은 글 낭독했다.

이번에 건립된 소녀상은 기존의 소녀상과 달리 ‘동’이 아닌 ‘흙’을 활용한 테라코타 방식으로 제작됐다.

제작은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미화 작가가 맡았다.

박 작가는 지난해 제4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중견 조각가로 서울대 미대와 미국 템플대학교 타일러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1일부터 소녀상 건립 기금 모금 활동에 들어가 지난달 말까지 3384만5225원을 모금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