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곳곳 인터넷 ‘공짜’…연말까지 공공 와이파이존 80곳 구축
- 김정호 기자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주민들이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공공 와이파이 존 7곳 설치를 이달 중 마무리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공공 와이파이 존을 8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선 지난 1월 25곳이 설치됐고, 5월에는 8곳이 추가됐다.
군은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와 통신료 절감을 위해 관광지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있다.
와이파이 존이 설치되는 곳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회관 등 마을 공용시설도 포함된다.
특히 군장병에게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돼 공공 와이파이 구축에 따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은 물론 군장병 휴대전화 사용, 군장병 외출 허용 등과 맞물려 군장병 통신요금 절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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