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완승
"'바로서는 대한민국! 활짝 피는 지역경제’ 만들겠다"
- 박하림 기자
(홍천·횡성·영월·평창=뉴스1) 박하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 유상범 미래통합당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원경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초선에 성공했다.
늦은 공천 결정에 따른 촉박한 선거준비 기간에서 지역구중 가장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인 홍천이 새롭게 편입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짜뉴스까지 난무하자 초선 도전에 부담을 더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바로서는 대한민국! 활짝 피는 지역경제’가 이번 선거의 캐치 프레이즈였다. 선거기간 주민들과 약속한 각종 현안해결에 앞장 서겠다”면서 “약속드린 농·축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시켜 현안을 조속히 해결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넓은 지역을 다니다보니 모두 찾아뵙는 게 제일 어려웠다. 이동 중 전화도 드리며 찾아 뵈어도 항상 부족하다보니 그런 죄송한 마음들이 저를 참 힘들게 했다. 의정활동 중에도 틈틈이 모두 찾아뵐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홍천 철도문제, 횡성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동서고속도로 등 굵직하고 어려운 현안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교통망과 접근성이 확충되고 개선되지 않는 한 어떠한 공약도 성공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적극적인 SOC 확충과 여러 가지 해결방안들로 ‘경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부를 적극 설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뼛속까지 검사 출신인 그는 공수처 법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검·경을 위한 개정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정을 해야 한다”면서 “저는 절대 검찰조직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 미래통합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절대 공수처와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은 있어서는 안된 다는 주장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선 검사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등 각종 제도적 보완을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경찰권 비대화 해소를 위해선 자치경찰제도입, 행정경찰의 수사경찰 장악방지를 위한 행정경찰과 사법경찰의 분리제도 등을 함께 추진해야 국민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당선인은 “검사의 수사지휘권을 배제하고 경찰이 통제받지 않고 수사하도록 하는 수사권 조정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 출신인 유 당선인은 사법시험 31회(연수원 21기)로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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