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9~10월 태풍 피해 도내 농작물 복구지원 추진
-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가 9~10월 발생한 태풍 ‘링링‧타파‧미탁’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대상으로 복구지원을 추진한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8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ASF 강원 맞춤형 ‘ㅠ’자형 대응체계, 태풍(링링·타파·미탁) 피해복구 지원 등 농정국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현재 '링링'은 복구지원 계획이 확정돼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타파'는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링링 피해 복구비는 총 7억3800만원(재난지원금)으로 확정됐다. 피해는 도내 9개 시‧군 2083개 농가 861㏊(농작물 848㏊, 농업시설 13㏊) 규모로 조사됐다.
타파 피해 내역은 도내 6개 시‧군 농작물 86㏊, 농업시설 10㏊로 현재 중앙부처에서 복구지원을 검토 중이다.
특히 최근 삼척‧강릉‧동해·양양 지역을 강타한 미탁 피해내역은 오는 10월17일까지 조사를 완료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탁 피해 내역은 4개 시‧군 농작물 317㏊(침수 273㏊, 도복 42㏊, 낙과 2㏊), 농경지 유실 매몰 32㏊, 가축 81두 등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태풍피해 벼를 대상으로 수매 희망물량 전량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침수‧도복 벼는 조기수확 및 병충해 방제 등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실제 피해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험료 85%를 지원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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