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사업에 국비 6조7295억원 반영
-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의 2020년 사업에 정부예산 6조7295억원이 반영됐다.
김민재 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2020년도 정부예산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안전‧기타 2조3510억원, 보건복지 1조7865억원, SOC 1조1078억원, 농림해양 5574억원, 혁신성장‧R&D 등 경제 4164억원, 문화관광 체육 2776억원, 환경 2328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혁신성장·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으로는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 100억원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60억원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구축 규제특구사업 42억원 △반도체 제조장비 등 세라믹 부품 고도화 37억원 △첨단의료기기 상용화기술 실증 20억원 △남원주역세권 창업지원 허브 3억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수년간 반영되지 못했던 설악동 재건사업 6억원, 항만 연안방재연구센터 16억원, 남북산림협력센터 2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오는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해 미반영 현안사업들이 반영되도록 관련 공무원을 국회에 상주시키는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미반영 현안사업은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접속도로 체계개선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강릉~제진 철도 건설 △평화 테마파크 조성 △동해 수산종자육종센터 건립 △드론스포츠 스타디움 조성 △접경지역 LPG 배관망 확충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의회를 열어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실장은 “미반영된 사업의 경우 사업별 사전절차 조속 이행과 정부 대응논리 등을 개발해 국회 예산 심의 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예산의 경우 기업 조합측에서 요구한 사항을 수렴, 어렵게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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