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기반시설 137억원 투입 가뭄피해 '최소화'
-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선제적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저수지 311개소에 물가두기를 실시했다.
또 올해 당초 예산에 가뭄관련 기반시설확충 사업비 101억원을 확보해 영농기 전 신속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4월 추경예산에 가뭄대비 신규 용수원개발사업비 36억원을 추가 확보해 배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무강우 일수가 지속될 경우 긴급 가뭄대책 예비비 특별지원 계획도 검토 중이다.
전국 고랭지채소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하는 강원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강릉 안반데기, 태백 귀네미, 정선 방제리 3개 지구에 ‘고랭지 채소주산단지 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태백 매봉산 지구에 30억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현재 도내 시‧군에서는 양수장비, 송수호스 등 긴급 양수시설에 대한 정비점검을 완료해 가동 중이다.
이외에도 모내기가 지연되는 일부 천수답에 대해서는 하천수 및 관정 등 대체 용수를 공급해 조기에 모내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22일 기준 강원도 내 모내기 실적은 85%로 이달 말까지 순조롭게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가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발생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