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경제성품종·산란장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
- 고재교 기자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올해 15억4300만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4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해삼, 전복, 개량조개 등 연안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방침이다.
방류품종은 각 어촌계 의견을 수렴해 재포획율이 높고 다수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경제성 품종으로 정하기로 했다.
동해안 대표어종인 대문어의 지속적 생산을 위해 2500만원을 들여 10㎏ 이상 성숙된 대문어를 산란기인 3~5월 집중 매입·방류한다.
군은 어족자원 보호와 번식을 위한 연안어장 서식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바다숲 조성사업 1억8000만원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 2억원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 환경복원사업 1억원 △다시마 자원회복사업 7000만원 △해조류 성장촉진 위한 시비재 살포 1억원 등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3억원을 들여 해삼특화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동해안 특산품종인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를 집중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가공산업과 연계한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안수역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사업비 9400만원을 편성해 수매사업을 추진한다.
2400만원으로 폐통발어구 수거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홍성삼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환경과 수산업 여건 변화 등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해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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