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기해년’…강원 곳곳서 제야의종 타종식
-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묵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종’ 타종식이 강원도 곳곳에서 열려 황금돼지띠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했다.
춘천시는 1일 강원 춘천시청 앞 종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이재수 춘천시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 700여명이 참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해는 남북관계가 잘 진전돼서 평화와 번영이 강원도에 깃들길 바란다. 춘천도 레고랜드를 잘 지어서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018년도는 시민 되는 연습을 했다라고 한다면 올해는 시민이 주인되는 한 해를 만들어 주십시오. 춘천은 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밑 시민참여행사로 소원지 쓰기(LED풍선 매달기), 토정비결, 타로 봐주기, 프리마켓, 시민참여 공연 및 지역 예술인 전시회, 겨울 먹거리잔치 등이 펼쳐졌다.
이후 지역가수,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현장 시민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미순(41)씨는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해에는 경기도 좋아지고 아픈사람 없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원주 치악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했다.
타종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장, 송기헌·김기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가 치악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사랑·희망 편지쓰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따뜻한 어묵을, 신한은행 원주금융센터가 핫팩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강릉시는 시청 앞에서 ‘제야임영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장 등 참석자 200여명은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희망종이 적기, 달집태우기, 공연, 음식나눔 등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8 무술년(戊戌年)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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