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조 출범…노사 간 소통 요구

10일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이호범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노조기를 흔들고 있다.2018.10.10/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10일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이호범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노조기를 흔들고 있다.2018.10.10/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호범)은 10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이연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현진 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광역시·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호범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과거는 치열한 생존과 투쟁의 역사였다면 현재는 노사 간의 신뢰·소통·행복을 위한 상생의 관계가 시대적 요구다"라며 "노조는 시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조합원의 일상 속에 들어가 신뢰를 쌓고 행복감을 높이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한금석 도의장에게 노조를 위한 공동공약으로 '소통'을 요구했다.

최문순 도지사와 한금석 도의장은 이 위원장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조합원을 생산의 도구로 보는 관점이 남아 있다. 직원을 존엄의 대상으로 보고 스스로 창의성과 자발성을 일으키도록 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노동존중의 사회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범 위원장은 지난 8월10일 제9기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93.8%로 당선됐다. 위원장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

epri12@